2022. 12. 20. 16:03ㆍ먹고마시고
벼르고 벼르다가 가본 금강산호프
합정에 있는 동네 맛집? 동네 호프집 같은 술집이다
항상 웨이팅이 많아서 실패했었다..
테이블링 에약같은건 안되는 노포갬성이에요 ㅠㅠ
매일 실패하다가 드디어 성공한 금강산 호프 방문!
후기 시작해봅니당
합정역 7번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당
금강산 호프로 알고 있는데
정식 이름은 그리운금강산이다
귀여운이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할아버지가 지었을 것 같은 작명센스다
가게 내부가 생각외로 넓은데 항상 손님이 꽉 차있다
2차하기도 좋고 음식맛도 나쁘지 않아서인것같다
미니 왕 족발이 인기가 많아보였어요
치킨이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치킨은 메뉴에 꼭 시키기로 결정
앞 뒤 나누어 깔끔한 메뉴판
앞에는 메뉴 뒤에는 주류로 구성되어있어요
노포감성 가득
힙한 동네인거같은 합정에 이런 노포가!
눈썰미좋으신분들은 이미 봤겠지만
금강산호프는 생맥이 저렴합니다.
500이 삼천원!!
가성비가 내려와!!!!!!!!!!
맛은 당연히 있구용
기본안주도 주십니다 ㅋㅋㅋ김은 인원수보다 하나 더 주셨음
땅콩, 뻥튀기, 멸치
호프집 정석 기본안주입니다...
호프 왔으니 치킨 먹어줘야죵
금강산 호프 치킨!
옛날 통닭느낌이 나는 튀김옷
냄새도 안나고 맛있었습니다
다음번에 갈 때는 치킨, 그리고 미니왕족발을 먹어볼까 해요
영롱한 치킨 항공샷
합정에서 2차가 고민이라면 추천드릴게요
술집이지만 안주도 꽤나 든든해서 1차로 가도 손색없겠지만
뭔가 2차분위기인 금강산 호프 그리운금강산ㅋㅋ

치킨만 먹기엔 살짝 아쉬워서 계란말이도 시켰어요
엄마가 해주시는거같은계란말이입니다
안주는 전체적으로 깔끔, 깨끗 맛있었고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가성비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합정역에서 술 드시거나 회식하시면
금강산호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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