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실내포차 가성비 안주에 노포감성 소주 백병 각..

 

엄청난 웨이팅을 거쳐 들어온 용산 실내포차 

예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항상 사람이 많아서 못갔었다 

추운날 웨이팅 끝에 가게 된 포차..

맛있게 잘 먹고 와서 기록을 남겨본다 

 

 

 

메뉴도 많은 용산 실내포차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가성비 최고의 노포감성 술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 맛있어보여서 고르기 어려웠는데

옆 테이블도 보니 안주가 저렴해서 3-4개씩 시키고 먹는 거 같았다

우리도 저녁을 안 먹어서

그렇게 시키기로 결정!!

 

 

술, 음료는 셀프

먹고 난 후 계산대로 가서 말하고 계산하면 된다 

이모가 정말 바쁘셔서 ㅜㅜ 술 갖다주실 여유도 없어보이긴 한다 

 

 

 

1층만 있는 줄 알았더니 2층도있다

테이블이 은근 많아서 더 바쁘신거 같음

 

 

인기가 많은 이유!!

밑반찬이 많다..

우와ㅏ..이거만해도 안주값 받으셔도 될 것 같은데

가성비 저렴한 안주까지...

장사가 안될래야 안 될 수가 없지않을까 

 

 

 

장조림,도토리묵, 김치, 가지, 진미채, 고사리, 명란젓, 오이무침 까지

기본찬만 9가지가 나오는 용산 가성비 포차

우리가 감탄하니까 이모가

소문내지 말라고 하셨다 ㅎㅎ

 

 

 

신나는 소주타임

소문내면 정말..힘들거같긴하다..

이모가 웨이팅보고

세상에 하는 표정을 지으셨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기다려서까지 들어오는사람이있었다..

난 시간이 늦으면 못 기다릴거같은데 ㅜㅜ 

우리 앞에도 다행히 2팀이 빠져주어서 가능했던 포차 탐방기

정말 다행이었다 

 

 

아까 기본반찬 9가지에 추가 2가지 총 11가지

소세지랑, 계란도 나온다

이것만 있어도 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동네 단골분들도 정말 많으신 느낌

위치도 좋지 않은데 사람이 많다했더니

이런 서비스때문아닐까

내가 알기로는 재개발떄문에 이사도 한번 한 걸로 아는데

손님들이 다 따라온 것 같다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런 술상..흔치 않다

 

 

 

먼저 시킨 안주는 두부김치

두부가 구워져서 나와서 더 감동이었다 ㅜㅜ

생두부보다 훨씬 맛있었던 두부김치

고기도 들어있다 

 

 

그리고 국수를 시켰지만 오늘은 불가능하다고하여 변경된 김치말이 국수

이렇게 많이 나올줄 몰랐다.. 6천원이었단말이에요..

짜파게티도 시켰다 7천원 

면이 정말 짜장면 면같은게 나왔다

가성비 너무 좋고 친절하시고

단점이라면 소문이 너무 나서 웨이팅이 많은정도?

용산에서 가성비 노포감성 포차를 찾는다면 아주 좋은 선택지인거같다

가까이있었으면 정말 자주가고싶다..

또 웨이팅만 없다면 말이다~